포천시 군내면 직두2리 등 경기도 마을 2곳이 산림청 주관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이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 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서약을 잘 지켜 1건의 소각 신고도 없는 우수마을을 선정·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산림청은 지자체와 함께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태우기 등)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 예방 홍보·교육을 강화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올해는 전국적으로
최근 경북 안동 대형산불 등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산불대비 대응태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코로나19로 인한 등산·휴양인구 증가로 도내 산불발생 건수는 213건으로 전국에서 발생된 산불의 34%를 차지함에 따라, 올해도 산불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더욱이 강원도와 경북지역 등은 양간지풍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지난 21일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이에
가평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관심) 단계발령에 따른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97명을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진화인력을 활용한 파쇄 작업단을 운영, 영농부산물 등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차단키로 했다.군은 산불발생 주요 원인인 쓰레기·
경기도가 올해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0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올해 산불발생 건수를 전년보다 30% 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건조한 날씨와 여가활동의 증가 등으로 전국 산불 건수의 26%인 172건이 도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2018년도 69건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원인별로는 소각 행위가 24%로 가장 높았고, 입산자 실화, 건축물 화재 등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건축물이나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대되는 경
가평군은 민‧관이 협력해 노력한 결과 가평읍 경반리 마을이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우수마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2014년 산림청에서 처음 도입한 본 제도는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인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되는 산불을 막기 위해 실시함으로써 마을의 위상과 산불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녹색마을에 선정된 경반리 마을은 최근 3년간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기동 단속시 불법 소각도 적발되지 않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올해 경반리를 포함한 관
가평군은 다음달까지 봄철 임산물 불법 굴·채취 단속과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이를위해 읍면 2명씩 총 12명의 불법 임산물채취 단속원을 고용하고 산림청 및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요단속 대상은 △산행을 빙자하여 산나물·산약초 등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사회연결망서비스 인터넷과 관광버스 등을 동원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하는 행위 △산림내 쓰레기 무단투기 및 계곡 등 경관지역 훼손행위 △약용수목, 조경수 등 불법 굴·채취 행위 등이다.또 산림인접지 내 소각행위나 임산물
산림청이 산불 대응을 위해 올해 말 초대형헬기(S-64) 2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노후 헬기를 연차적으로 교체·확충한다.또 야간·도심·대형 산불에 대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를 광역단위로 운영한다.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30일 발표했다.산림청은 최근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고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다.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기에는 전국 300여
--육군66사단 군인아파트 신축공사 첫 삽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21-7번지 일원에서 김성기 가평군수, 김형호 제66동원보병사단장, 군 지휘부, 연대장, 참모,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66사단 관사 신축공사 기공식이 2일 개최됐다.이번 공사는 육군 제66사단 관사 수요가 늘어나고 기존 관사가 노후해져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부족한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군(軍)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사업기간은 2018년까지이며 총 54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9층 높이의 2개동의 관사를 건설하게 된다. 또한 국방부 측은 향후 34세대
남양주시가 숲가구기 패트롤 지원 등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녹색행정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기간제 근로자 5명으로 구성된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하고 있다.‘숲 가꾸기 패트롤’은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하나로, 산림과 연접된 주택이나 농경지 주변에서 주민안전에 위협이 되는 나무를 사전에 제거해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응하는 등 산림행정 3.0 서비스다.이들은 도로변 가시권역의 덩굴류,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저해 요인과 생활권 주변 각종 고사목, 주택·농경지 피해목, 위험 발생 우려
포천시 김한섭 부시장(시장권한 대행)은 지난 9일 첫 간부회의서 가뭄을 고려한 영농준비와 산불예방 등 봄 재해예방 적극 대응을 지시했다.현재 관내 저수지 저수율과 수위가 낮아지면서 봄 가뭄이 예상되고 있다. 농정과 가뭄대책 상황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강우량이 평년보다 44.3% 적은 겨울가뭄이 심각한 상태”라며 지하수가 평년 대비 평균 30%가량 줄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는 대체수원공을 사용해 농지에 물을 공급, 수위 저하와 경관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완공 시 급수를 받고 있는 몽리지역에 대체 급수시설이 설치된다.관인